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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3세 이하 (U-23)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야구대표팀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7월 18일 "김상엽 수석코치(경일대 감독), 서한규 야수코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감독), 지재옥 배터리 코치(상무 코치)로 코치진을 꾸리고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을 합쳐 총 24명의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명단바로 확인해 보세요!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손주환(NC)과 2024 퓨처스 올스타에 선정된 최현석(SSG)이 우완투수로, 송재영(롯데)과 주승빈(키움)이 좌완투수로 선발됐습니다.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임형원(NC)과 지난해 세계청소년에서 활약했던 박기호(SSG)가 사이드암 투수로 마운드를 지킵니다.
포수는 블로킹 능력이 뛰어난 김시앙(키움)과 가한 어깨를 자랑하는 류현준(두산)이 큰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큰 신장이지만 매우 빠른 송호정(한화)과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김두현(기아)이 내야진의 축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타격 능력을 자랑하는 최성민(KT)과 정안석(한화)은 타선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학 선수로는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 2)과 한지헌(경희대 2)이 마운드에서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홍대인(사이버한국외대 2), 임상우(단국대 3), 이정현(한양대 4) 등도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좌완투수 김태현(광주제일고 3)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번 세계야구선수권 대회는 9월 6일 ~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예선 라운드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예선 라운드 상대전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 최종 상위 2팀이 결승전에 오르고 한국은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니카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B조에 속하게 됐습니다.
중국항저우 대회 일정 미리 확인하셔서 9월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배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