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소개 및 내용 현재 이승민 (배우 엄태웅) : 나이는 35세이고 건설사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15년 만에 갑작스레 자신이 불쑥 찾아와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배우 한가인)에게 자신을 짬이 안된다는 핑계를 대가며 제안을 거절하지만, 끈질기게 소장의 허락을 받아낸 서연탓에 결국엔 자신의 첫 작품을 맡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처음 서연이 자신을 찾아왔을 때 누구인지 기억이 안 난다며 되물어보기도 하고 퉁명스러운 등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온 서연에게 매우 까칠하게 대합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서연의 생일까지 기억하고 서연이 예전에 놓고 간 CD플레이어를 15년간 간직하고 있는 건 그동안 서연을 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양서연(배우 한가인) : 대학 졸업 후 아나운서를 준비하다가 의사 남편을 ..